정확하게 말하면
면철연검의 준말입니다.
緬鐵이라고 씁니다. 軟劒...
즉 면철로 만든 부드러운 검이라는 뜻입니다.
면철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도 무협에서의 독특한 설정인듯 한데...
대체로 이야기 되기는 서장쪽에서 나는 좋은 쇠로 되어 있습니다.
혹은 精鋼을 따로 면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느쪽이나 좋은 쇠라는 의미입니다.
즉 가는 실로 뽑아낼 수 있는 쇠죠.
그걸 두드려서 펴면 일반 강철이 가지지 못하는 탄성을 가진 철이됩니다.
그게 무협에서 말하는 緬鐵연검입니다.
면도나 면검은 다 거기에서 비롯합니다.
다만 무협에서의 면도와 일반이 말하는 면도는 다릅니다.
후자의 면도는 털을 깎는 칼이라는 것이거든요.
面이라고 쓴 건 습관적으로 쓴 오기일겁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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