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 운두령님의 야인전설!
이런저런 얘기도 많아요.
그러나 하나만은 보장합니다! 가면갈수록 점점 재미가 더해지고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 집니다. 그만큼 작가님의 필력은 대단합니다.
음모와 귀계가 마구 부딪힙니다.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출격해서 1대1이건, 단체전이건, 머리싸움이든 정말 볼만합니다.
전쟁소설 같은 묘미가 있더군요. 추리소설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읽어나가면 자연스럽게 풀리지요.
문귀 하나, 하나가 진짜 멋있습니다. 제가 일부러 댓글을 안다는 것에 작가님이 섭섭해 할까봐 추천글로 올립니다.
요즘 신변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을 다룬 소설에 많은 분들이 자그마한 행복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계와 지평을 넓히시려면 야인전설을 보세요.
호쾌한 사나이들의 세계가 더울 활짝 열리고 있어요.
너무 작은 점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읽으십시오. 아주 현실감이 있습니다.
풍경이든지 뭐든지 상황에 걸맞는 묘사 그리고 맛깔스러운 대사 호쾌하면서고 잔잔한 상황묘사 등..
따지려고 들지 마세요. 작가님은 처음쓰는 글이기에 과거 자신이 본 무협소설의 설정에 대해서 뭔가 얘기하고 넘어가려는 것 같더군요. ㅎㅎ 거기서 욕을 먹기도 하지만 그것도 객관성이 있더군요.
아주 스케일이 커요. 작가님도 공지에서 단순히 무협소설에 그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피력하였더군요.
초반 몇편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할 시시한 작품이 아닙니다. 완성도가 매우 높은 느낌도 듭니다.
초반이 마음에 안들면 거꾸로 후반의 10편을 먼저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면 거꾸로 처음부터 다시 읽어가세요. ^^
초반을 보고 비평하시는 독자분들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작가의 원대한 스케일을 모르고 무슨 단편소설식으로 비평하니.. 쩝..어디 작가의 변을 보니 300편을 생각하고 있다는군요..겨우 지금이 초반에 불과하네요..으흐흐..
뒤에 갈수록 점점 흥미로와 지는 소설이 어디에 또있나 모르겠네요 ^^
작품성에 비해 조회수가 10배는 모자란 소설.. 운두령님의 야인전설..가셔서 작가님을 격려 좀 해주세요..연재한담을 보니 작가님이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 300편이 아니라 한 100편 쯤으로 끝내려고 하시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더군요.. 안돼요! 제발..그렇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정말 좋은 소설 계속 이어주세요. 처음 생각처럼 말이죠.. 운두령님 화이팅 하시길..
아참! 아무래도 애들끼리 치고 받는 소설이 아니니 삼국지식으로 보세요.^^
먼치킨이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은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가벼운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보지마세요. 분위기는 쾌활하고 정이흐르긴 하지만 가볍지 않아요. 가볍게 그냥 읽고 잊으시려는 님들에게도 절대 비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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