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이벤트입니다.
황궁무가 재연재겸, 홍보겸(사실은 이게 큽니다.^^;)오늘부터 이벤트
를 시작하겠습니다.
뭐로 할것인가로 머리도 좋지 않은 제가 엄청 고민했다는 것 아닙니
까?
그러다가 '그래 이걸로 하자.' 하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어라 갑자기 약장수 버전이다. ^^;)
약장수 버전이고 농약장수 버전이고 좌우당간에 제가 하기로 한 이
벤트는 백자서평(百字書評)입니다.
백자서평(百字書評)!
연재된 황궁무가를 읽고 황궁무가에 대한 감상을 써주시는 것입니
다. 간단히 말씀드려 감상문입니다.
'그럼 감상문이라고 하지 왜 꼴같지 않은 문자를 쓰고 생*랄이야?'
라는 의문이 생길지 모르지만 일반 감상문하고는 다릅니다.
감상문하면 원고지 몇 매 정도로 깁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감상문 숙제 받으면 뒈지는 날이라 생각했습니
다.^^;)
그런 제가 여러분께 그런 고통을 드리겠습니까?
그래서 백자서평을 하기로 했습니다.
백자서평은 문자 그대로 감상을 적되 백자 안팍으로 짧게 적어주시
는 겁니다.
편의를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1] '무지무지 초 울트라 슈퍼 캡숑 매가톤 불랙버스터로 재미있다.'
예2] '쓰*럴 이것도 글이냐? 더럽게 재미없다.'
예3] '나는 주인공 섭평소보다 그의 꼬봉 유백룡에 훨씬 인간적인 매
력을 느낀다. 작가야 주인공 바꿔줘라.'
위에서 말한 것이 모두 감상이다 이겁니다.
그러니 위에서 적은 식으로 적어주셔도 충분하다 이겁니다.
단 이런 경우 당첨은 내용을 떠나서 무조건 [예3]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1]은 25자입니다. 예2]는 16자입니다. 예3]은 40자입니다.
예3]이 100자에 가장 가까우므로 다른 변수가 없다면 무조건 1등으
로 할겁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그렇게 할겁니다. 예2는 무조건 꼴등
입니다.ㅡ,.ㅡ 글이 마음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글자수가 제일 적잖아요.
뭐라구요? 내용 때문일 것 같다구요? 아니라니까요∼∼∼!)
물론 내용을 아예 안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서평(書評)이라는 말이 필요없을테니까요.^^
하하하.
단, 제 글에 그동안 댓글을 주신 분들은 그 댓글 횟수에 따라 동점자
처리시 우선하겠습니다.
(이것을 뭐라 하지는 마십시오. 그동안 제게 용기를 주신 분들에 대
한 그야말로 아주 작은 제 성의입니다.^^)
백자서평 당선자는 세 분입니다.
세분께는 황궁무가가 출판되어 제 손에 도착하는 즉시 1,2권을 택배
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혹 감상비평란에 올리는 장문의 서평이 있다면 그분들 가
운데 두 분께는(두 분이나 올리실지는 모르겠습니다.) 백자서평 당선자
와는 별도로 황궁무가 출판본을 올리겠습니다.
특히 이분들께는 장문을 쓰신 노고에 답하여 1, 2권이 아니라 전권
(몇 권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을 올리겠습니다.
1. 백자서평의 이벤트는 황궁무가 연재게시판 이벤트 글 밑에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2. 기간은 6월 15일까지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이벤트 GO!!!!!
참, 장의남강시녀 이벤트 전권에 당첨되신 무상제일검님, 검신지의님,
긴강나루님께는 제가 집에 잠시들르는데로 3,4권을 챙겨서 택배로 올리
도록 하겠사오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눌언(訥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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