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俠)이 있습니다.
정(情)이 있습니다.
무(武)도 당연히 있습니다.
박장대소는 아니라도 소소한 웃음 정도는 넘쳐납니다.
바로 살협전기 이야기입니다.
다섯 살 어린 나이, 살막에 납치돼
살수로 키워진 사내가 있습니다.
살인만이 세상의 전부이던 그가
점점 다른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그 세상에서 그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정을 나누고, 협을 배우며, 무를 깨닫게 됩니다.
올바름이 무엇인지,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칼을 뽑아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오늘의 강호(江湖)는
올바름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 웃음거리가 되는 거짓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 가짜 강호를 향해 시작한 외로운 싸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살협전기(殺俠戰記).
그 정정당당한 싸움의 기록에 여러분을 감히 초대합니다.
https://blog.munpia.com/palvisu/novel/30476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