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는 훌륭한 작품들이 너무도 많아서 그 많은 작품들 다 읽고 기억하기도 힘들지만.. 요즘 제가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 글중에는 위의 두글..
이원연공과 철중쟁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작품은 현재 고무판에서 떠오르는 두개의 별이라 생각되는군요..
오늘 문득 생각나는게 이두작품에 어떤 공통점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두편 모두 지금까지 꽤나 많은 내용이 진행되었는데 둘의 공통점중 하나는 현재까지 아무도 안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스케일로 오밀조밀하게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고 주인공의 스타일이 진중하며 뭔가 열심히 하는.. 다소 고지식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전에 고무협란에서 한참 인기를 끌다가 현재는 연중인 곽가소사의 주인공 또한 이 두 작품의 주인공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기억이 나네요.
한마디로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의 카리스마나 파괴성같은 것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작가님의 필력만으로 현시점에서 가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한방울 안튀기고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저는 참 맘에 듭니다.
이 분위기 앞으로도 잘 이끌고 가셔서 고무판에서 으뜸가는 조회수와 그에 버금가는 판매부수.. 그리고 멋진 작품 만드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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