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무협을 읽으며 느끼는 무공의 정도는 이정도가 딱이다라는 기준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검기, 검강, 어검술, 이기어검, 심검, 자연검...... 저마다 너무 높은 무공의 경지를 추구하고 이를 글에 담는 것을 보며 저는 따라가기 벅참을 때때로 느낍니다.
저의 기준으로 검강까지가 무공의 경지에서 최고가 되어야하며 그 이상은 상상의 경지라고 느끼는데 상상은 곧 현실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송시우 님의 <오호란>은 그 무공의 수련법이나 내세우는 무공관이 저와 상당히 흡사하다고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글은 작가의 상상에서 태어나나 그 바탕은 현실이라 여기는 저로서는 무협판타지에도 현실성을 부과하는 글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러한 글을 읽고 저와 동감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추천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