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
05.04.13 04:58
조회
1,135

우선 먼저 말씀드릴 것은....다 출판된 소설들이라는 점....;;;

하지만 요근래에 판타지와 무협을 접한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

나온지 조금 된 책들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너무 자주 올리나?;;;)

1st,드래곤 라자-이영도님........"한국형 판타지의 붐을 일으킨 작품"

이 소설을 첫번째로 꼽은 이유는 개인의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한국형 판타지의 부흥기를 마련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1997년 가을에 하이텔에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수많은 폐인들을 양산해낼만큼 절대적인 온라인의 지지를 받고 출간 되었습니다.

출간을 해서 총70만부가 넘는 판매량을 올렸습니다.지금 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판매량이죠.그 만큼 이소설이,이작가가 가진 영향력은 대단합니다.후안무치의 줄임말이라는 주인공 후치,경비대장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것 같은 센슨, 최고의 전략가 카알,밤의 숙녀 네리아,왕이 되었어야할 방랑자 길시언,조화의 엘프 이루릴등...다양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드래곤라자에서 만날수가 있지요.요즘같이 주인공은

제일강하고...악의 무리와 대결하는 소설과는 틀립니다.드래곤라자는 소설속에 인간

이....삶이...모험이 들어 있습니다.요즘같이 틀에 박힌 판타지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이때에 오랜만에...삶이 녹아있는 소설..드래곤 라자를 보는건 어떨까요??

2nd,카르세아린-임경배님.........."최초의 드래곤주인공 소설"

이 소설은 제가 알기로는 최초의 드래곤이 주인공인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소설의 시점이 인간의 시점으로 쓰ㅇㅕ지고 있을때..드래곤의 시점으로 쓰여진 소설이기도 하지요...이 소설이 나온뒤 드래곤이 주인공인 소설이 많아졌습니다...일단, 이 소설의 초반부는 굉장히 가볍습니다.

300살 먹은 헤츨링인 아린이 가출을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글의 내용이 짜임새있게 이어지

지요..이 소설에서 느낄수 있는 점은 다른 시점으로 봤을때 인간이 어떤 존재구나~

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인간의 이기심,잔인함등이 눈에 보이지요....

처음엔 웃음짓게.....후반부로 갈수록 생각을 하게 하는 글....카르세아린...

3rd,데로드&데블랑-이상혁님......."불행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설"

이 소설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누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가슴찡한 감동을 느껴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네"라고 대답을 할 수 있게 만든 작품입니다.이 소설의 주요인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하지만 그 많지 않은 주요인물들 속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를 울리고 또 웃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 란테르트와 그의 친구 이카르트...란테르트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마족 아르트레스...말괄량이엘프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티아....그리고......슬픈 이별....

불행과 행복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글.....

란테르트의 행복과 불행을 지켜보는건 어떨까요?.....데로드&데블랑....

세작품다 유명한 작품들이라 거의 모든 분들이 보셨을것 같지만.....;;;

여긴 무협만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허접한 추천글 때립니다~!!

다 보셨다고 하시는 분들껜 할말이;;;.....OTL


Comment ' 18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5.04.13 05:09
    No. 1

    당연히 봤져...예전엔 판타지를 주로읽었는데 신무협나오고부터 대부분 무협쪽을본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4.13 05:23
    No. 2

    쿨럭...괜히 쓴건가......orz
    역시 담부턴 재야에 묻혀있는 작품을;;;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정민鄭旻
    작성일
    05.04.13 05:39
    No. 3

    데로드 앤드 데블랑 걸작입니다 이미 전작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2부인 아스트레스가 별로였다는 점이죠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5.04.13 08:59
    No. 4

    괜히 쓴건 아니지만... 안 본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네요 ^^;
    셋 다 초창기 시절부터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디리시아
    작성일
    05.04.13 10:09
    No. 5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섯작품을 추가하고 싶네요.

    아룬드 연대기인 " 세월의 돌 " , " 태양의 탑(잠시 중지중) " 그리고 " 하얀로냐프의 강 " , " 바람의 마도사 " 그리고 마지막으로 " 칼 과 마법(Sword & Magic " 이렇게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들입니다.

    이영도님의 " 드래곤 라자 " 의 후속편 격인 "퓨처 워커" 도 괸찮았습니다.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드폰
    작성일
    05.04.13 10:46
    No. 6

    다 읽어 본거네요 ^^ 댓말에 달린 소설들도
    안읽어 본분들 적을듯.
    그당시 나온것 중 야얀 로냐프강도 좋았엇죠.
    D&D는 뭐 말할필요 없고
    바람의 마도사는 정령합체라는 세로운 상상을 내놓았죠.
    그당시 나온것 이드레브도 빼놓을수 없을것 같군요.학원마법물이죠.
    또 뭐가 있으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베사르듀겔
    작성일
    05.04.13 11:11
    No. 7

    묻혀진 작품이라 하면....

    칠흑의 기사. 였나.. 암흑의 기사.라는 잊혀진 작품도 하나 추천하고 싶군요....

    그리고 귀환병 이야기. 나름대로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음... 덧붙여. 초심자들에게 편한 가즈나이트 라던지....

    적고보니... 전부 꽤 된 작품들이라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o0철가면0o
    작성일
    05.04.13 11:19
    No. 8

    드래곤라자,,,,,,,,,,,,,첨본 판타지소설이었죠........... 첫날에 몇권 빌려서 보고 잼있어서 담날에 다봤져.............역시 하이라이트는 드래곤로드랑 만나는부분이 아닐까하는..........개인적인의견이긴하지만;;;

    그담에 본게 카르세아린인데 넘잼있었져 마지막에 그,,,,,,뭐더라 다집어삼키는거...어쨌든 그거랑 주인공이랑 싸우는게 진짜 잼있었는데 그누구더라 다리우스던가...;;? 드래곤슬레이어 일행중에 대빵 소드마스터 그넘도 맘에 들었었는데 결국 뒈졌지만 더크리쳐도 잼있겠봤는데 딴 사람들은 잘 안보더라구영

    데롤드앤 데블랑.............최고죠 가슴 깊은곳을 자극하는 소설이져
    첨엔 표지가 구려서 ㅡㅡ; 안봤는데 잼있다고 해서 봤졍 너무 잼있었어여 마지막에 누구 결혼식에서 죽을때 울뻔했어요ㅡㅡ;;;;;;;;;;;;;;;

    뭐 고무림 독자분들은 다고수분들이니 안본 분은 거의없겟지만 안본분 있다면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얀사랑
    작성일
    05.04.13 11:43
    No. 9

    드래곤 가자와 바람의 마도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명깊게 몇번식 봤죠.
    그리고 세월의 돌을 10권을 빌려서 봤는데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그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지요. 과연 수정속에 갇힌 연인을 구할수
    있었을까요?
    요즘에는 사고싶은 책들이 없어서...
    거기다 갈수록 빌리고 싶은 책들도 없네요.
    사고 싶게 만드는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니™
    작성일
    05.04.13 11:44
    No. 10

    정녕 휘긴경의 소설들은 없습니까? ㅠ.ㅠ

    타자님의 소설들이야 모두다 명작들이라 할만하고,

    하얀 로냐프 강도 정말 재밌게 읽었군요.

    쿠베린, 귀환병 이야기 등의 소설도 재밌게 읽었군요.

    조아라에서 얼마전에 읽은(제목이-_-;;) 것도 괜찮았었는데..^^


    요즘 판타지는 하얀 늑대들을 뒤늦게 읽는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얀사랑
    작성일
    05.04.13 11:44
    No. 11

    오타가 ...
    드래곤 라자죠?
    다음처럼 여기도 리플을 수정할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리뉴얼에 그런 메뉴를 포함시켜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殺人美笑
    작성일
    05.04.13 12:19
    No. 12

    휘긴경의 소설... 당연히 껴야 할것같습니다. 전 다 본것은 아니지만...

    비상하는 매부터 시작해서 월야환담까지... 그냥 말이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드레브 역시 강추입니다.
    작가분이 고2때부터 쓴 처녀작으로 아는데 내용이 탄탄합니다. (초반부에서 조금 지루한감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영도님의 작품은 다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게 눈물을 마시는 새이죠. (지금 후속작 피마새 연재중으로 알구요.)
    다만 영도님 작품은 그 분량과 문체의 압박으로 쉽게 읽기는 꺼려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우롸라라
    작성일
    05.04.13 14:16
    No. 13

    바람의 마도사랑 비상하는 매 전질 보유
    저는 비상하는 매가 좀 재밌었던것 같아요
    독특하다고 해야되나 글이 좀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드레브도 역시
    완결이 되었는데 아주 재밌게 본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5.04.13 15:13
    No. 14

    위의 글과 댓글에서 말씀하신 작품들에
    하르마탄과 카마신을 추가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엄마손파이
    작성일
    05.04.13 18:31
    No. 15

    '피를 마시는 새' 완결되었습니다. 이제 출판을 앞두고 있지요.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요. 뭐, 길어봤자 앞으로 2달내로 나올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높새바람
    작성일
    05.04.13 21:07
    No. 16

    하얀 로냐프강이 정말 멋진 소설이이죠..^^
    드래곤 라자말고는 최고라고 꼽고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추혼수라
    작성일
    05.04.13 22:38
    No. 17

    드래곤라자는 정말 명언이 많죠 -.-

    이영도작가님의 폴라리스렙소디도 재미있죠

    노스윈드 함대의 해상전 캬

    D&D보면서 많이 울었다는

    김근우님의 '흑기사'도 주인공의 색채가 맘에들더군요

    유민수님의 '불멸의 기사' '마경의 기사'도

    아주 재미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4.14 04:35
    No. 18

    푸핫~잠안와서 제가 쓴 추천글들 보다가 드래곤가자의 압박이;;;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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