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말씀드릴 것은....다 출판된 소설들이라는 점....;;;
하지만 요근래에 판타지와 무협을 접한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
나온지 조금 된 책들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너무 자주 올리나?;;;)
1st,드래곤 라자-이영도님........"한국형 판타지의 붐을 일으킨 작품"
이 소설을 첫번째로 꼽은 이유는 개인의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한국형 판타지의 부흥기를 마련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1997년 가을에 하이텔에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수많은 폐인들을 양산해낼만큼 절대적인 온라인의 지지를 받고 출간 되었습니다.
출간을 해서 총70만부가 넘는 판매량을 올렸습니다.지금 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판매량이죠.그 만큼 이소설이,이작가가 가진 영향력은 대단합니다.후안무치의 줄임말이라는 주인공 후치,경비대장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것 같은 센슨, 최고의 전략가 카알,밤의 숙녀 네리아,왕이 되었어야할 방랑자 길시언,조화의 엘프 이루릴등...다양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드래곤라자에서 만날수가 있지요.요즘같이 주인공은
제일강하고...악의 무리와 대결하는 소설과는 틀립니다.드래곤라자는 소설속에 인간
이....삶이...모험이 들어 있습니다.요즘같이 틀에 박힌 판타지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이때에 오랜만에...삶이 녹아있는 소설..드래곤 라자를 보는건 어떨까요??
2nd,카르세아린-임경배님.........."최초의 드래곤주인공 소설"
이 소설은 제가 알기로는 최초의 드래곤이 주인공인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소설의 시점이 인간의 시점으로 쓰ㅇㅕ지고 있을때..드래곤의 시점으로 쓰여진 소설이기도 하지요...이 소설이 나온뒤 드래곤이 주인공인 소설이 많아졌습니다...일단, 이 소설의 초반부는 굉장히 가볍습니다.
300살 먹은 헤츨링인 아린이 가출을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글의 내용이 짜임새있게 이어지
지요..이 소설에서 느낄수 있는 점은 다른 시점으로 봤을때 인간이 어떤 존재구나~
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인간의 이기심,잔인함등이 눈에 보이지요....
처음엔 웃음짓게.....후반부로 갈수록 생각을 하게 하는 글....카르세아린...
3rd,데로드&데블랑-이상혁님......."불행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설"
이 소설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누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가슴찡한 감동을 느껴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네"라고 대답을 할 수 있게 만든 작품입니다.이 소설의 주요인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하지만 그 많지 않은 주요인물들 속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를 울리고 또 웃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 란테르트와 그의 친구 이카르트...란테르트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마족 아르트레스...말괄량이엘프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티아....그리고......슬픈 이별....
불행과 행복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글.....
란테르트의 행복과 불행을 지켜보는건 어떨까요?.....데로드&데블랑....
세작품다 유명한 작품들이라 거의 모든 분들이 보셨을것 같지만.....;;;
여긴 무협만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허접한 추천글 때립니다~!!
다 보셨다고 하시는 분들껜 할말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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