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현대판타지 / 좀비물 (좀비물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그 중에서 굳이 따지자면 생존물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심풀이 땅콩으로 끄적거리던 글들은 몇 편 있었지만 제대로 주제를 정하고, 스토리라인을 짜고, 인물들을 구상해서 (일주일에 많아야 세 번 정도이긴 하지만) 연재까지 시작한 초보 작가 새램입니다.
갑옷 입는 남자는 제 처녀작이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나름대로 공을 들여서 쓰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니, 공을 들여서 쓴다기보다는 글을 쓸 때 ‘몰입해서’ 쓰고 있다고 해야겠군요. ㅎㅎ
1인칭 시점을 택해서인지, 주제가 무거워서인지는 몰라도, 작가로서 저는 쓰는 내내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주된 질문은 사람의 생(生)에 대한 의지가 과연 걸어다니는 시체들이 가득한 끔찍한 세상의 공포를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강인할지, 혹은 강인해질 수 있을지. 그런 세상에서도 사람이 과연 온전한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것이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 두 가지 질문을 소설 속 등장인물들, 그리고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풀어 나가고자 합니다.
소설의 전개에 있어서는, 답답하고 암 걸릴 것 같은 진행은 결코 없을 거라고 장담드리겠습니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는 정말 급박하고 현실적으로, 문제를 맞닥뜨린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홍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자격증 공부하느라 최근 연재주기가 느린건 안 함정.. 불쌍한 작가입니다
포탈 : https://blog.munpia.com/goldbansuk/novel/27244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