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문득 모방과 표절의 차이..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또다시 들더군요..
전 솔직히 어디까지가 모방이고 어디까지가 표절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허가를 받았느냐 말았느냐로만 구분을 하지요..
그저 모티브라고 해도 별로 하고 싶은 말은 없지만...
힐름은 감상부터 말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소설입니다.
글의 구성은 솔직히 짜임새가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피디하게 스토리 전개가 되는 것이 읽다보면 상당히 재미를 느낍니다.
아마추어작가의 풋풋함이라고 할까요..ㅎㅎ
다르게 생각하면 어설픈 구성을 필력으로 커버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진짜 재밌게 글을 쓰실줄 아는 분이더군요..미래가 기대됩니다. ㅎㅎ
힐름을 읽다가 다시 느낀것이지만..
읽다보면 다른 작품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럴때마다 모방이냐 표절이냐가 궁금해지지만...
힐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상성작용과 히든피스인데요..
어디서 많이 보던 것이죠?
전 속성 상성시 추가작용..이라는건...마법은 아니지만...
"더 월드"라는 게임소설에서 나왔던 것이고..
히든피스..하면 바로 "유레카"가 떠오르는군요..
마법의 조합이란것은 원래 타이의 대모험 다음 작품인 로토의 모험인이 문장인지
에 먼저 나왔던 것이긴 하지만...
저한테는 유레카가 떠오른다고 할까요...
즉 어디서 봤었다..라는 것이 재밌는 글임에도 약간의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할까요.
그래도 힐름이 잘못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것들이 글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무협에서도..."와룡선생"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8권까지 나온거 보니 읽는 분들이 많으신 모양이더군요..
전 1,2권 나왔을때..두권 한번에 빌렸다가 1권의 1/3만 읽고 그냥 반납했습니다.
짠돌이 사부 밑에서 배운 무공이 엄청 강한 짠돌이 주인공..
완전히 "비뢰도" 판박이 아닌가요? -_-^
창작이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틀림은 없지만...
언제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긴..그래서 금강님, 용대운님, 설봉님, 좌백님.
판타지에서는 이영도님, 휘긴경 등등의 작가분들이 더욱 뛰나나시다는 거겠쬬..
판타지 장르에서는 오랜 경력을 가진 분들이 적어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모르는 작가분들도 많겠지요...
모두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ㅎㅎ
그럼 이기적인 저희 독자들을 위해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메리 클스마스~~에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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