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충격적인데요.
로맨스가 나오는 부분에서
상황과 캐릭터에 대한 동일한 정보가 주어져도
어떤 독자군은 거기에서 감정이 싹트는 걸 이해하는데 어떤 독자군은 그렇지 못하다는 걸 오늘 알았어요.
코멘트를 보다가 왜 이 사람들은 공감을 하는데 왜 이 사람들은 정보가 충분치 않다고 하고 작가가 불친절하다고 하는가 궁금했는데.
예를 들어서
남주가 잘 생겼다. 유머러스하고 학식이 풍부하고 가끔 잘해준다.-->로맨스가 싹튼다.
이런 경우인 거죠.
어떤 독자군은 수긍을 하는데 어떤 독자들은 못하더라는.
상대가 잘 생기고 예쁘면 쉽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걸 일일이 설명을 해야 하는 건지.
공평하고 안 공평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잖아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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