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매우매우 많지만, 다른 작품들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서 굳이 추천을 안하는 바임을 알려드립니다 ^^)
1. 구삼님의 MITT(미트)
야구 팬인 저는 축구소설보단 야구소설을 더 재밌게 읽는 편인데요, 다른 야구소설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포수라는 점, 그리고 그 포수가 치밀한 작전을 통해 투수를 이끌고, 결국은 승리를 따낸다는 점이 저에겐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감히 저는 현재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야구소설 중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사실 이것도 많이 아시리라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저의 야구에 대한 팬심이 이렇게 굳이 글을 쓰게 만드네요 ㅠㅠ)
2. 김재한님의 성운을 먹는 자 / 용마검전
같은 작가님의 작품이라 한꺼번에 추천합니다 ^^;; 사실 저는 성운을 먹는 자와 관희천님의 필드 때문에 문피아에 돈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두 작품 모두 (김재한님의 두 작품 말하는겁니다~ 필드 말하는거 아니에요 ㅋㅋ) 김재한님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 작품들이 왜 문피아에서 선작수가 낮은가 의아했었는데요, 얼마 전 다른 분의 추천글을 통해 이 작품들이 다른 사이트에서도 연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 하지만 저는 여전히 재미에 비해 선작수가 매우 낮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른 가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작품들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ㅋㅋ)
3. 수면선인님의 호루스의 반지 [아주 약간의 미리니름이 포함됩니다..]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도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제가 처음에 이 글을 하차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ㅋㅋㅋ (사실 아직 연재분량을 다 읽은 것도 아니에요...) 소설 중에 로맨스가 들어간 소설은 매우 좋아하지만, 주인공이 여자에게 휘둘리는건 또 무척이나 싫어하는 저이기 때문에, 초반에 주인공이 하녀(?)에게 너무나도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제 생각엔 그랬습니다...) 재미를 좀 반감시켰었나 봅니다. 그런데 제 취향과 비슷한 분들의 추천 요청글에 대한 답변 중 이 작품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 다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었네요~ (올레! 심지어 하녀는 떨어져 나갔어요!! ) 그래서 작가님께 너무 섣불리 하차했던 점을 사과드리고자, 이렇게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
[제가 능력이 부족한 관계로 포탈..은 열어드리지 못합니다.ㅠㅠ 포탈은 다른 분들에게 부탁드려도 될는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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