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갑부라는 작품을 선작만해놓고 놔두다가
볼 작품이 없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지 못했던 큰 재미가 있네요.
명사갑부의 주인공은 현우라는 고졸 청년입니다.
원래 현우는 아버지가 기업을 운영했던 단란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었지만 다른 기업의 횡포에
회사가 망하고 부모님은 자살까지 결심할 정도로
여러움에 처했었지요.
그 때 현우가 나서서 소년가장 역할을 시작합니다.
현우는 아버지 회사를 망하게 한 사람들에게 복수하려고
했지만 세상을 살면서 복수심을 가지게 되면 자기자신이
행복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아름댜운 마음을 가지는
정말 좋은 청년으로 자라납니다.
현우는 어떤 일을 하던 솔선수범하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적극적이고 긍적적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부딪쳐서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됩니다.
예를 들면 커피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커피 전문가가
될 정도가 되거나 산삼을 캐러 다리는 심마니를 따라다지면서
산삼을 캐는 전문가가 되거나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되었죠.
그리고 목공소에서 일을 하는데 어찌나 싹싹하고 열심히
솔선수범해서 노력을 하는지 현장의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고
거의 1년만에 목공소의 일의 대부분을 알게 됩니다.
현우가 일하는 목공소 사장은 현우가 반드시 성공할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마음이 악독한 일부 사람을 제외하면 현우를 아는 모든 사람이
현우를 좋아하게 만드는 그런 품성과 성실성, 끊임없는 노력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의지의 사나이이기 때문에 결국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그래서 목공소 사장은 원래 자신의 목공소를 다른데 넘기려고 했지만
현우를 보고 목공소를 그에게 넘길려고 하는데 화재로 목공소가
불타버리고 현우는 실업자가 됩니다.
하지만 현우는 자신을 신임하는 목공소 사장의 주선으로
사장과 아는 사이인 어떤 기업가의 (주)아우름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우는 고졸이고 전혀 생소한 구매와 관련된 부서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관련된 지식이 없고 학벌로도 다른 직원들을
전혀 따라갈 수 없는 이 회사에서 과현 현우는 어떤 신화를
이룩해 갈까요...
성실과 노력 그리고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성공신화를 이루어가는 진정한 부자 현우의 삶을 보고 싶다면...
박승연 작가님의 명사갑부를 선작해서 보세요.
아직까지 연재분량은 적습니다만 연재한 분량까지는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박승연 작가님이 쓴 작품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작품이
명사갑부입니다.
대리만족지수가 매우 높은 그런 작품입니다.
이런 현대판타지 소설도 정말 재미있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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