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연재를 하고 있는 강진우 입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잡으셨나요?
저는 일 때문에 휴가를 나눠서 저번 6일 부터 8일까지 미리 1차 휴가 갔다 왔네요
만화, 무협지를 좋아해서 오랜만에 만화박물관이란 곳을 갔더랬습니다.
하루 밤을 꼴딱 세우고 신간을 읽어 댔죠.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무협계열만 해도 그동안 못본 걸 보려면 한달도 부족할 거 같더군요
그런데 두질 정도 보고 세질째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야xx프로 에서 나오는 무협만화 였는데, 제가 연재중인 소설의 무공이 나오는 겁니다.
물론 몇줄이었지요. 특이해서 잘 안나올 거라 생각하고 쓴건데...
설마 했습니다. 제 소설 제목이기도 한 그 몇마디에 가슴이 덜컥...
무공중에도 한 두개 겹치는 무공명이 나오더군요.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는데...
혹시나 해서 출간날짜를 봤습니다. 2014년 4월 28일 부터 대본소 직인이 찍혀 있더군요. 제가 처음 제 소설 올리기 시작한 게 5월8일 입니다. 그 전부터 6개월 정도 천천히 습작을 했구요. 전 그 만화를 휴가때 첨 봤습니다. 설마 이거 저작권 이런거에 걸리진 않을 까요?
전 그 무공을 주제로 소설을 쓰는데 거기엔 딱 세줄로 끝나더구만요.
여러분은 이런적 없나여?
내가 고심해서 써내려간 글 들이 이미 누군가 비슷한 문구를 사용해서 벌써 출간을 했다던가 하는...
천 첨이라 엄청 놀랍고 당혹스럽고 겁도 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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