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곤 뉴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소설을 올리기 위해 문피아에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소설을 올리려고 보니깐 신기한 통계가 하나 눈에 띄더군요.
[구독자 통계]라는 이름의 원 그래프와 막대 그래프였는데요.
다들 보셨을 거라고 믿겠습니다. 원 그래프는 성별을, 막대 그래프는 나이대를 표시하는 모양이던데요. 정말 이 비율이 맞는지 솔직히 처음에는 의심스럽기도 했답니다.
통계에 드러난 여성 독자 여러분들의 수가……. 이렇게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소설을 예로 들자면요, 총 346 분의 독자 분들이 구독을 하셨던데요. 남성 분들이 334 명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율이 너무 편중적이더군요.
문피아가, 아니면 판타지 소설이 여성들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걸까요…… 학교에서 보면 판타지 소설 읽는 여자 애들도 꽤 많은데 말이죠.
어쨌든 그 비율만 빼자면 저는 이 그래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답니다.
평소에 바라보던 조회수는 각 편 당 사람들이 클릭한 횟수의 합계로 표시되는 지라 실제로 제 소설을 읽어주며 흥미롭게 봐주실 독자 분들은 몇 명이나 될지 전혀 몰랐었거든요. 대충 조회수가 1000 정도를 밑돌고 있으니 아마 100분 정도는 될 거라고 믿고 있었죠.
하지만 이 그래프 덕분에 그 대략적인 고정 독자 여러분들의 숫자 범위를 더욱 줄일 수 있었다는 겁니다.
원 그래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보이던 그 숫자가 제 소설을 한 번이라도 클릭하셨던 분들의 중첩되지 않은 숫자라면은 우선 첫 화를 호기심 삼아서 누르셨던 대충 270분 중에 270분은 될듯한 분들은 지우고 나면.... 346 - 270 명이니깐.... 76분 정도 되시려나요....
하하, 생각했던 것만큼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추웅부운히이 만족하고 있답니다.... 하하....
뭐, 어쨌든 이런 식으로 제 소설을 보고 계실 분들의 연령층이나 인원수를 좀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시스템이 생겨난 것 같네요.
저 격차가 1000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렵니다.
P.S 도중에 놀러 나가느라 글을 끊었다 썼더니 뭔가 묘하게 이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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