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틀 동안 연재를 빼먹었더니 선호작 수가 5 내려갔더라고요. 원래는 일주일 동안 비축분을 쌓을 예정이었고 마지막 회차 작가의 말에도 일주일 동안 휴재라고 밝혔는데도 떨어지는 선호작 수를 보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비축분을 풀 정도로요. 무료이고 미리보기도 안하지만 제가 기본적으로 요 근래에는 회당 5500자 이상은 올리려고 해서 한 회 분량 쓰는 게 쉽지는 않아 옛날처럼 하루에 2, 3 회 분량 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휴재를 하게 된 거고요.
회당 5500자 이상 쓰려면 묘사도 더 자세하게 풀어놔야 하고 동시에 쓸데없는 말은 줄여야 합니다. 별 의미도 없는 분량늘리기밖에 안 되니까요.
이번에 선호작 떨어지는 걸 보면서 참 새삼스럽게 ‘독자들은 진짜 냉정하구나!’ 라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틀만 글이 안 올라가도 이런데 일주일이나 휴재하면 어떻게 되겠어?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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