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협을 집필하는데 벌써 세 번이나 내용과 장 제목을 변경했어요~
그럴 줄은 알았지만 네 번째 변경하지 않을 지 하는 의문 속에서.....
한편으로는 역시 마음이 편안하니까 보이지 않는 것도 보이고 있었어요!
마음의 여유... 정말 가질 만하다고 처절하게 느끼고 있슴돠~!
시도를 하지 못하니까 문제겠지만!ㅋ
사실 한편으로는 매우 답답했다. 이제 하고 있는 연재를 관두고 나면 허전해서 어쩌지...??
정신이 혼미해지지 않으면 안 될 텐데.....
그러나 고진감래란 말이 있듯이 이겨내지 않고서는 열매를 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치고 또 고치고.... 항상 1권이 가장 문제입니다. 1권이 완벽하여 줄거리 전체를 잡아주기만 한다면
2권부터는 일사천리일 테니까요.
기존의 살수 이야기가 아닌 특이한 살수의 이야기입니다.(사견이지만^^)
아마도 앞으로 두어 번은 더 고치지 않을까... 그래서 원래 속도보다 다섯 배는 느려터질 것이다.
그래도 어쩝니까?? 해야죠. 반드시 해야죠.
3류지만 프로 작가로 발돋움 하려고 하는데(유료 연재만 합니다.) 책은 낼 엄두도 못내죠.
제 실력에 무슨~!^^
그리고 추리소설과 판타지 대작도 겸용해서 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전이라면 (연재 시) 어림도 없었죠.
한데 연재라는 부담감이 덜어지니.... 너무나 수월하고 편안하게... 생각나는 그때그때의 소제를 써나가니...
더욱 술술 풀리는 것 같다는.....^^
지금은 행복합니다~~~~~~~
작가님들~ 건필하세요~~~
첨언,
설표가 끝나면 연재는 종결됩니다. 플래티넘의 백발시리즈는 어차피 대학노트에 집필한 것이니까 노트북에 옮겨야 하니 플래티넘을 계속 연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새롭게 쓰는 작품들은 유료 연재만 하겠습니다.
단 반드시 완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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