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랫만에, 실로 1년만에 문피아에 출몰한 레이언트라고 합니다.
혹시나 저를 알아보신 분들은 분노들 좀 진정 해주시고,
들고 있는 흉기들 좀 내려놔주세요.
....살려주세요.
자격증 준비에, 편입 준비에 편입 하고 나니 파워 영어가 저를 덥쳐서 연재를 할 짬이 도저히 나질 않더군요.
더불어 업친데 덮친 격으로 슬럼프까지..
글을 쓰는데 전히 속도감이 붙질 않아요 하하하하하하!
2~3일에 한편씩 써지네요.
한 화(4~6천자)를 쓰는데 2~3일 동안 대여섯번은 갈아 업고 다시 쓰고 있는 중입니다.
글은 쓰면 쓸수록 는다고 하는데 더불어 신중해지는 것일까요.
오늘 쓴 글이 마음에 들어 저장해 놓고 내일 보면 아닌 것 같아서 뒤집어 엎어버리고...
개연성과 스토리, 캐릭터 성격등의 오류 등등..
예전엔는 전혀 알 수 없었는데 요즘 들어 연재를 준비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자꾸 눈에 밟히네요. OTL....
시놉시는 같은데 다시 쓸때마다 글이 달라진다는 것은 기뻐할 일이기도 하지만, 7월 연참대전으로 다시 연재 시작이야! 라며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것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시지 않나요? 흐허허허허허허....
비축분은 개뿔도 안만들어지고.. 2주일간 3화분량밖에 안써지다니.. 그저 슬프네요.. ㅠ
작가분들이 연재하시는 것을 보면 그저 놀랍고도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요즘 들어 확실히 그걸 느끼네요.
문피아에 연재하시는 모든 작가분들 파이팅입니다!
6월도 슬슬 끝나가며 더워지는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쓰다보니 푸념과 뻘 소리가 되어버렸군요
야심한 새벽에 죄송할따름입니다(_ _)
혹시나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ㅠㅠ
7월 초에는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_ _)
레이언트였습니다.
길고 푸념어린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m(_ _)m
덧 : 뭔가 이 글이 무시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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