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첫 로맨스 연재를 한 것이 10년 전이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글 쓰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올 해, 두 번째 로맨스를 가져왔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라는 이 소설이 19금인 이유는 아쉽게도 성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잔인하기 때문이죠.
제 소설의 주인공은 총 3명입니다.
고아원에서 자라 대학까지 온 여자 주인공인 스민
라오스에서 그녀와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 찬영
스민을 20년 가까이 흠모했고 집시의 주술을 믿고 있는 조한
위 등장인물들의 스릴러 이야기입니다.
스릴러라는 장르 카테고리가 없어 뭐 로맨스이기도 하기에 로맨스로 카테고리를 정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셔도 되지만 10년 전 연재한 것과 달리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글을 썼습니다.
문피아에서 흥행할 장르는 아니지만, 20대 이상의 분들이 많이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늘 문이 열린 듯 비가 쏟아지는 날 읽기에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무협 말고 다른 장르도 한 번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주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포탈: http://novel.munpia.com/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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