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작추가를 안한지 몆달이 넘은것같습니다. 소설추천부탁드립니다.

• 파르나르 19금 무림백서
• 약먹은인삼 게으른 영주
• 칼맛별 워록사가
• 견미 블러디 로드
• 레프라인 기사 에델레드 
• 핵지뢰 라 만차의 전사
• 조필완 황하난장
• 임경배 권왕전생
• 칼맛별 그린드래곤
• 컴터다운 마왕격돌
• EunJ 버려진 영웅
• 섬마을김씨 역검
• 빛의추적자 갤러헤드이야기
• 풀잎열매 스틸 드래곤
• 무영자 꿈꾸는짐승의왕

일단 제 선작은 이렇습니다.

이중에서 특히 제 취향에 맞는 소설을 고른다면

무림백서, 워록사가, 라 만차의 전사(출판이지만 이북은 지르고있고), 역검 정도입니다.

제 취향은 클리셰파괴와 현실성이 증발한 파워인플레입니다.

현생에서의 수많은 재능등이 사실 다 빚에 속하는 독특한 설정의 무림백서

강한 몸에 빙의했지만 현실의 벽과 기존의 사고방식때문에 고생하는 워록사가

현실에서 게임의 능력을 쓰지만 묘하게 룰이 속박된(한턴 연속공격한계라던가)점이 재미있는 라만차의 전사

점술로 초식을 골라 쓴다는 무협계의 이단아 역검

그리고 예전에 연재된 산을 찢고 바다를 가르고 행성을 터트리고 우주전체를 사정권내에 두고 은하를 날릴 에너지탄을 날리고 무한한 분신을 소환해대는 스케일의 나선인형을 참 좋아합니다.

일단 장르소설을 너무 보다보니 도입부부터 왠만큼 특이하지않으면 아예 읽을마음이 들지않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따뜻한 세상따윈 없다는 인식이 머리에 박혀있어서 아무대가없는 기연같은것도 거부감이 심하게 드는것같습니다.

이런 특이한 취향에 맞는 소설이 있을까요?

[금의행]

양사님 나찰의 귀환.
한리님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제 삭월의하늘도 읽어주시면...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굴림 당하고 주변에 괴물들이 가득한 소설입니다. ㅎㅎㅎ

[대마왕k]

취향이 너무 독특해서 자추도 못하겠네요. 먼치킨물은 지양하는지라...

[서부D4C]

딱히 먼치킨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주인공혼자 강한건 오히려 싫어하고 주인공이 강한만큼 적이 강하면 되는레벨?

[현우K]

음... 취향의 폭을 좀 더 넓혀 주시길....

[서부D4C]

폭이 좁은게아니라 너무 많이봐서 평범한건 질린상태입니다. 이젠 아주 특이하고 개성적인게 아니면 안읽혀요 적당히 대여신공이나 오크드래곤수준의 발상이면 족한데 전부 이야기만 다를뿐이지 설정이 똑같은것같아서... 중1때부터 읽어왔으니 12년가량...

[도버리]

슬로우 마스터 보시죠 :D

[열기구]

제가 지금 먼치킨물을 쓰고 있긴 한데.. 적도 강하긴 합니다. 다만 도입부가 평범하기에 조금 맞지 않는 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