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몸살이 나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몸살에다가 감기까지 겹치니 정신이 버티지를 못하더군요.
이런 몸 상태로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 스토리 진행이 안되는 것입니다. 썼던것을 지우고, 또 지우고. 내가 왜 이러나 싶고. 다 때려치우고 싶고.
아직 6만자 밖에 쓰지 않았는데... 프로분들은 하루에 몇만자까지 쓰는데... 이것이 슬럼프일까? 몇자 쓰지도 못했는데 이런 생각이 들다니 정말 나란놈은.. 하...
순간 저에 대한 혐오감이 밀려오더군요.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놈인가. 진정 내가 글을 쓸 자격이 있는가.
답은 역시 힘내서 글쓰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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