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있는데 제 주인공이 생각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머리를 써야만 하는 배경이고, 주인공이 원래 가지고 있던 직업 특성 상 더욱 그렇습니다.
문제는 이 머리를 쓰는 과정인데, 저는 지금 주인공의 생각을 모두 표현하며 주인공의 계획 및 작전을 겉으로 다 드러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민하는 것은 주인공의 심리를 다 공개하며 주인공의 계획을 알리는 게 나은지, 아니면 일부는 숨겨두었다가 반전을 이끌어 내는 게 더 나은지에 대해서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독자의 입장에서 주인공의 계획을 알아가며 읽는 게 좋으신지, 아니면 ‘어, 얘 왜이러지?’ 하다가 반전을 맞는 게 좋으신지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P.S. 장르는 현대판타지이며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죽게 만드는 내용. 즉, 겉으로 드러나는 싸움보다 심리적인 싸움이 주임을 알립니다. 물론 마나나 내공 같은 건 등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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