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고 적는 추천글은 몇년만인지 모르겠군요.
현재 247화까지 진행중이며 저는 235화까지 읽고 남은글은 아까워서 못읽는 중입니다.
235화까지 읽는데 약 5일가량 걸렸습니다.
이 작품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본격 이계집입 sf 판타지 로맨스 대서사물" (응 뭐냐 이건??)
는 농담이고...;;
정말 맛깔나게 잘 쓰여진 소설 입니다.
각 캐릭터간의 전개/경쟁 구도나 개성등이 정말 뛰어나며 캐릭터 하나하나 숨결을 불어 넣은듯한 표현력 그리고 정말 신나고 즐거운(?) 전투씬.. 보는 이로 하여금 덮게 만드는 커플 염장질까지
이 작품 하나에 모든것이 녹아있습니다.
글의 줄거리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얘기하면 너무나도 뛰어난 글을 더럽힐것만 같아서 느끼는것만 썼습니다.
요근래 읽은(플래티넘 유료연재 이북등)소설중에 가장 몰입도가 높았고 캐릭터가 제일 살아있었으며 작품세계또한 치밀했습니다.
볼품없는 추천글이지만 많은 독자분들께 일독을 감히 권합니다.
플래티넘 연재를 못보는 지금 저에게 단비와 같은 작품입니다.
선작수와 추천수가 퀄리티에 비해 말이안되게 낮아서 안타깝습니다. ㅠ
링크는 다른 분께 부탁을...
뱀발1. 닭살스러운 커플의 멘트를 증오하시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작품입니다.
뱀발2. 일단 읽고나면 끝이안보이는 연재량을 좋아하신다면 일단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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