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자유연재란을 자주 둘러보는 편인데, 작가연재, 일반연재 쪽이 알려진 고수들이 활약하는 명문세가라면 자유연재란은 조용히 묻혀살던 은둔고수가 갑자기 등장하는 난세무림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 추천해 드리는 ‘별의 아이들’은 조용히 무림에 출사한 은둔고수가 분명하다고 생각되어 감히 이렇게 추천글을 쓰게 됐습니다.
별의 아이들은 흔치 않다면 흔치 않은 SF추리극 입니다. (실은 제가 내공이라곤 쥐꼬리에 달린 별만큼 없는 객잔 손님3 이라 흔치 않다고 단언할 순 없…….)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손에 꼽을 수(7편)로 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가서 보세요.
라고 쓰면 안 되겠죠?! 대충 써보자면 우주개척 시대가 과거가 됐을 정도로 발달한 시대에서 우주개척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회사의 113층에서 한 사람이 떨어져 사망하는데, 사망자가 오네시무스 증후군이라는 특이한 증후군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글의 제목이기도 한 ‘별의 아이들’ 이라는 단어와 앞으로의 이야기가 엮여나가기 시작합니다. (…….큐빅샌드님 소개 줄거리 더 쓰게 연재 증량 자비 좀요.)
제가 SF적인 설정부분을 빼고 줄거리를 요약해서 전혀 와닿지도 기대되지도 않게 추천글이 써졌는데 이건 직접 보셔야 합니다. 그러니 가서 봅시다. 롸잇 나우.
(소환문 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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