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사용자분들은 문피아 운영이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불만이다 하시는데
아무런 관리없이 게시판만 넘쳐나는 여타 사이트와 다르게 십년여간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일부 사용자분들은 불편하고 까다롭고 딱딱하고 강압적으로 느끼셨을지 모르나 규제되고 관리되어 보다 보기좋고 쾌적한 공간이었다고 확신합니다.
별로 까다롭지도않은 단순한 규정조차 지키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알면서 아는바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점점 단호한 규제가 가해졌습니다.
연재한담에서 홍보, 추천 게시글을 올릴 수 없게하고 알림, 공지글만 허용한다던가 연담자체를 없애고 정담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공지사항을 가져다 놓을수도 있구요. 그게 관리면에선 훨씬 편하겠죠.
홍보란 추천란 게시판하나 만들어 던져두면 되고, 여타 다른사이트에선 그리하지 않습니까. 우상단 쪽지함 아래 메뉴에 홍보란 링크하나정도 달면 배려의 정점이겠네요.
아직까지 문피아가 영리목적만을 위한다고보긴 어렵지 않습니까.
플래티넘이 확실히 정착되지도 않았고, 앱도 개발중이며, 애초에 불만이 터져나오는 대부분의 사항은 유료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해당되는 사항에 관한문제라면 이용자들이 얼마든지 항의까지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종전과 같이 비영리목적 사이트로 운용될때와 같은 용도로 이용하는분들이 왜 부분유료화를 이유로 들먹이며 지금껏 지키고 수정시켜온 것들을 폄하하기만 하시는 걸까요.
연담 상단부에 독자용, 작가용 하나씩 있는 공지만 남의 소설 읽듯 훑기만해도 다 알수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사람이 자기 글을 쓸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담을 자주 보는편은 아니지만 아래 홍보관련 글들은 정말 이기적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타인에게 이걸 해달라 요구하는것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요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사람들이 불편함없이 지켜왔고, 지키고있는 규정입니다. 없어서 불편했고, 없어서 짜증나서 생겼습니다.
당장 홍보글 사이에 다른 글 3개 이상 있어야한다 라는 규정이 삭제되면 한담은 홍보게시판이 되겠죠. 그리고 또다른 불만이 터져나올거구요.
운영진도 사람이니만큼 모두를 만족시키고 모든걸 알순 없겠죠. 그래서 불만이 생기고 요구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요구를 자신만이 하는건 아닙니다.
내 요구와 내 불편함을 적극 수용하고 이해하고 공감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비웃고 비난할 자격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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