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갑자기 이계의 문, 속칭 게이트가 나타나고 25년이 지났다.
인류는 빠르게 적응해서 게이트에 나타난 몬스터들을 처리하는 헌터들이 등장해 대등하게 싸울 정도가 되었고 몬스터들은 거기에 더욱더 진화해서 강력하고 거대한 개체들로 거듭났다.
인류도 그렇게 진화한 거대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자신들도 괴물을 만들어냈다. 몬스터들의 코어를 적출해 융합하고 이로 인해 강력한 동력을 만들어내는 마인드 퓨전 제네레이터. 속칭 MF 제네레이터를 심장으로 하는 강철의 거인인 타이탄이 그런 존재였다.
하지만 강대한 SSS급 몬스터 이그나레스가 나타난 이후에 인류는 패망의 길을 걸었고 이를 막기 위해 인류 최강의 타이탄들이 연합해 맞섰지만 전멸했다. 그 중 홀로 남은 지오는 죽을 각오로 자신의 타이탄을 이그나레스에게 돌격해 나갔다.
간신히 이그나레스에게 타격을 입히는 순간 죽음이 그에게 찾아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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