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글 사이 다른 카테고리 게시글 3개 이상 규정이 한담 게시판의 리젠을 떨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저만해도 한담에 게시물 올리기가 꺼려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연재한담의 속성이 변질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홍보글을 올리기 위해 연재한담 새로고침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본인 게시글 미포함 3개가 되어야 하니, 다음 글이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홍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연재한담에 글을 올릴수 없고 그저 기약없는 새로고침.
그러다가 글이 세개째가 딱 올라왔을때 업로드 하려고 하면 이미 다른 홍보글이 올라와있고.
지금 저는 한달째 기회만 보다가 홍보를 못하고 있다죠.
오늘도 13시부터 지금까지 8시간을 기다렸건만 또 다른분께 선수를 빼았기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글도 일주일 이전부터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렇게 한담에 글을 작성하게 되면 다음번 홍보 차례는 제것이 아니게 됨이 분명하기 때문에 [..]
홍보글 이후 다른 카테고리 글이 2개 올라온 다음에 연재한담이 급격하게 정전이 되는 이유는 생각해보니 간단하더라구요. 글 하나만 더올라오면 홍보글을 작성할 수 있는데 어떤 작가분이 한담글을 작성할까요.
이걸로 한달동안 모니터링 누적시간만 50시간 이상인것 같습니다. 순간 울컥해서 다음 홍보 차례를 놓치더라도 이번 글은 올리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기회를 놓친탓에 정신이 붕괴되어 두서없이 주절주절 늘어놓았는데,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하자면 연재한담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연재한담내 홍보는 개편되야 할것 같습니다.
홍보글 사이에는 3개 이상 다른 카테고리(자신의 글 제외)가 존재해야 한다.
이 규정 자체가 현재 연재한담의 글 리젠을 심각하게 억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저 규정을 풀어버리면 홍보글을 올리기 위한 내용없는 뻘글(..)이 올라오기 시작할거고.. 홍보 자체를 없앤다는것도 참 뭣하지요.
홍보게시판이 따로 있다지만 이미 예전의 출사표 게시판화가 진행중..
아아아아, 1시부터 세번째글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모니터링 했는데 치킨먹고온 사이에 이렇게 기회를 놓치다니. 하..
홍보글 올리려고 모니터링 한다는거 자체가 웃기긴 합니다.
덧,
연재한담 게시판을 ‘단순한 홍보공간’으로 생각하는 일부 작가분들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홍보글은 일주일에 한 번 올릴수 있는만큼, 홍보글을 올린 다음에는 한담 게시판에 맞는 속성을 지닌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데, 일단 홍보 게시물만 올려놓으면 한동안 연재한담 게시판 자체를 오시지 않으시는 걸까요?
인식의 전환과 적절한 개편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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