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판타지 소설을 리얼리티는 없고 너무 사차원적이라고 생각해서 보지 않는 분이 있다면 한 번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판타지 소설도 결코 사차원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관이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의 세상이 본 소설의 세계입니다.
이 글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논쟁을 읽으며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그것을 소설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 글은 유럽이나 아시아, 그리고 인류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요소를 초인으로 의인화하였고 주인공은 그 초인들, 즉 인류의 자유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한다는 구도로 그려진 작품입니다.
처음 주인공이 성장할 때까지 좀 지루할지 모르나 점점 재미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장합니다.
이 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판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최대한 판타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이 글을 볼 때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데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판타지소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둘째, 이 글에서 언급된 지명과 그에 대한 설명은 최대한 사실과 부합하도록 철저하게 검색했습니다.
셋째,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도 연대 혹은 사실관계가 틀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다만 본 글에서는 그 역사적 사건의 원인이나 의미를 본 소설의 주제와 관련지어서 해석했고 또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추구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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