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레어한 SF [테라의 눈물] 일단은 추천해 봅니다.

사실 이 글은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이 글에 재미를 붙이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죠.

 

가볍고, 혹은 술술읽히는 글하고는 거리가 먼 글입니다.

가장큰 문제는... 너무 곁가지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주인공 포지션도, 너무 전형적이라서...

(특히 찌질한 주인공이 각성해서 강해진다라는 클리세) 맥이 좀 빠지긴 하지만

 

이런 몇몇 부분만 ‘무사히’ 넘기시면 상당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글이지요.

특히나 재대로 된 sf소설을 찾아보기 힘든 지금 시점에서는

가믐의 단비같은 소설이죠

 

조회수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안타까워 추천해봅니다.

사실 이 글의 디테일에 비하면 상당히 저평가된 글이라 생각 합니다.

볼만한 글이 없어 방황하신다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가리온[]]

http://novel.munpia.com/2897

포탈입니다.

[이스텔지아]

전체적인 좋은 지적을 해주신것만 해도 너무나 감사한데 이렇게 추천까지 해주시다니요.. 너무 행복합니다 ㅠㅠ..
이게 얼마만에 올라오는 추천인지.. 절 믿어주시고 계속 봐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라도 퀄리티 상승과 연참의 의무, 의지, 의욕 3의가 팍착 솟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돌토끼]

저도 요 근래 읽고있는데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

[이스텔지아]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합니다!

[호랑바우]

시간이 부족하여 초반 세 편밖에 읽지 못했지만 내용이 괜찮네요.
문체가 가볍지 않고 설정이 억지스럽지 않아서 읽으면서도 전혀 거부감이 안듭니다.
진입장벽이 높다고 겁을 주셔서 약간 망설이며 읽어봤는데 충분히 추천할만한 소설입니다.

[이스텔지아]

감사합니다. 초반부분은 테라의눈물 초창기(2년전)에 쓴 것 거의 그대로라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언제 한 번 날잡고 리뉴얼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을킹]

게임 이터널시티를 모티브로 만드신 소설인가요. 프롤로그 연대기 방식이나 내용.. 유니버스 안타레스(채널 이름) 익숙한 이름이 보이네요.

[이스텔지아]

이터널시티와 소설 자체는 아예 연관은 없고요, 제가 소설을 한참 구상하고 있을때 하던 게임이 이터널시티였습니다. 그래서 이름들만 따왔지요. 연표 방식도 그쪽의 영향을 받긴 했네요.

[멈춰선다]

추강 +1

재밌게 잘 보다가 시간 나면 계속 이어서 보려고 아껴두고 있습니다ㅎㅎ

[이스텔지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연재해야겠네요..^^!

[밥도둑]

지금 보는중인데 재미있네요^^

[이스텔지아]

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狂仙]

오 구미가 당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