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시대, 요동치는 제국.
가상의 세계 속에서 서고트 제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편 역사 로망.
제국, 국가, 군주란 무엇인가에 대한 판타지적 고찰.
<베네크스, 두 개의 심장>
알바타력 432년, 서고트 제국이 샤델란 왕국을 병합한 지 25년 되던 해,
직계황족을 필두로 하는 황제의 직속 사절단이 처음으로 샤델란을 방문한다.
샤델란의 관문 도시 나하바르에서 이루어진 두 소년의 운명적 만남.
가장 고귀한 소년은 가장 비천한 소년을 통해 의문과 해답을 동시에 얻고,
가장 비천한 소년은 가장 고귀한 소년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본다.
신의 별은 새로운 시대의 열쇠를 쥔 황손의 탄생을 예고하고,
황손은 태중에서 어머니의 정신과 몸을 갉아먹으며 불길한 축복처럼 성장해 간다.
황제의 자질을 갖추었으되 병약함을 타고 난 레덴프리스,
아직 태어나지 않은 그의 동생 베네크스,
샤델란의 노예 레이프딘.
그리고 제국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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