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중전차Tiger 님의 소설이 대부분 현실적인 중세 분위기입니다. 프로스타 대륙전기(완), 구름 위의 새(연재 중)가 있습니다. 주인공이건 상대편이건 중2병 걸린 사람 하나도 없고, 귀족 딸네미가 주제 모르고 설치는 것도 없습니다. 소드 맛스타 없고, 마법사도 대단히 미미한 재주만 갖고 있습니다.
글 스타일은 독자에 따라 호오가 갈립니다. 문체가 조금은 생경한 느낌이 나실 수도 있구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에는 12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캐드펠 시리즈'가 있습니다. 전 20 권입니다. 고증은 철저합니다만, 몇 권 지나면 어쩐지 비슷비슷한 전개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한 8 권인가? 사서 보다가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라서 접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2~3권까지는 재미 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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