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하나의 트랜드라고 해야하나
작가님들은 항상
ex)
훗날 대륙을 질타하는 폭풍기사단의 시초이다.
훗날 무림을 지배하게 된다.
이들이 대륙의 거상이 되는 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이다.
등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일종의 글 속의 스포일러죠.
좀 더 꼬아서 표현 할 수도 있으실텐데 미래를 그냥 보여주다보니
김이 빠집니다.
대놓고 훗날(특히 이 훗날이라는 표현이 거슬려요. 어느 책이나 나오는 듯)
예전 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소설들에선 거의 없다시피했는데
어느샌가 트랜드가 되버린 표현인 것 같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분들 없나요?
요즘 나오는 어떤 책을 읽던 저 표현은 꼭 나와서
읽을때마다 오글거리는 기분도 들고.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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