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여러분들은 시를 좋아하십니까?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
12.11.05 23:05
조회
1,214

시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삼행시. 산문시. 시조. 그외 기타등등.

작가님들은 시를 좋아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교실에서 취미삼아 시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그렇게 시간이 잘가더라고요. 더 중요한건 습작의 필체에 남아있던 군더더기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덧붙이자면 제 맨탈에도 군더더기가 보이기 시작해서 골룸..아니 곤란하다는 겁니다만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시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궁금합니다. 정말.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1.05 23:18
    No. 1

    제가 소설에 넣는 시는 보통 중2가 돋아요. 사실, 프랑스랑 영국 기사도 문학에서 따 온 거긴 하지만 그 동네과 원래 좀 중2중2하다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11.05 23:31
    No. 2

    체셔냐옹님// 그렇게 따지면 단테의 신곡은.. 중2중2해도 상관없어요. 시의 첫인상이라는게 사실 그렇게 엄하지 않거든요. 그냥 아 저 애 저게 뭐야?가 싯감이 될수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나투스
    작성일
    12.11.05 23:34
    No. 3

    국문과입니다. 시인도 몇 분 만났었죠. 시 좋아합니다. 시평도 하고 학습도 하고 미학부터 철학 시론 등등 많이 공부해요. 재밌거든요. 그건 그렇고 삼행시를 시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겁니다. 어쨌든 글쓰신 분도 문학과 관심이 많으시다면 국문과도 재밌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11.06 02:32
    No. 4

    문창과 예정하고 있는데 정말 맘에 드는 장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2.11.06 07:44
    No. 5

    그 맛은 좋긴 한데 너무 어렵습니다.....계속 씹어야 해요. 목구멍으로 바로 넘어가니 맛을 보기엔 제가 너무 느리고 잡아두려고 하면 부드러움을 못 느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11.08 22:23
    No. 6

    다른것보다 시의 함축의미를 저는 A라 생각하고서 막 열심히 썼는데 다른사람들은 B도아니고 C라고 보는거죠ㅠㅠ
    정말 시의경우 해석하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라 가깝지만 직접 손을 대기 전까지는 너무나도 먼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6843 한담 골든 베스트 문제... +24 Lv.89 네크로드 12.11.04 3,085 0
126842 추천 건들지 마라. 그것이 너의 죽음을 부를지어니. 서... +3 Lv.31 광별 12.11.04 3,525 0
126841 한담 읽을 소설이 없네요..ㅠ +15 Lv.3 하이용 12.11.04 2,978 0
126840 요청 문피아에 정말 오랜만에 와봤네여 +3 Lv.17 나셰미루 12.11.04 1,715 0
126839 홍보 [정연/문제유발동화 Parody tale!] 어딘가 꼬인 동... +4 Lv.18 컨트롤S 12.11.04 1,266 0
126838 요청 백년해로 아닌 영원해로 하는 작품 +11 Lv.1 권임 12.11.04 1,962 0
126837 추천 어미시상에 - 해적을 사냥하는 사람들 +6 Lv.26 Riskein 12.11.03 1,349 0
126836 추천 [정연/김은파 작가님의 해의 그림자] - 왕도의 길. +5 Lv.39 서준백 12.11.03 2,297 0
126835 홍보 자연/판타지 늙은 용병과 어린 소녀의 이야기 +9 Lv.40 마지막한자 12.11.03 2,208 0
126834 한담 작가님들 근황이 어떻게 되가나요... +5 Lv.9 Tian 12.11.03 2,291 0
126833 요청 고생하는 주인공 +6 Lv.41 리아우스 12.11.03 1,322 0
126832 한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무협소설. +12 Lv.72 덕귀 12.11.03 3,039 0
126831 한담 추천 조작에 대한 개인지론입니다. +19 Personacon 엔띠 12.11.03 2,589 0
126830 한담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 +28 Lv.68 흰나래 12.11.03 4,023 0
126829 한담 견마지로님의 '이안페이드'는 왜 삭제되었나요?? +5 Personacon 생강빵 12.11.03 2,042 0
126828 알림 =사막고블린님의 연재권한을 복권합니다. +20 Personacon 문피아 12.11.03 3,688 0
126827 홍보 [자연/판타지]남겨진 세계. 결코 여러분을 해칠 수... Personacon 일화환 12.11.03 795 0
126826 한담 질문이 있는데요... +8 Lv.29 Tant 12.11.03 1,069 0
126825 한담 주인공과 조연의 비중. +4 Lv.1 [탈퇴계정] 12.11.03 2,299 0
126824 추천 <추천>나비의 꿈. 몰입갑에 빠른 진행. 강추. +5 Lv.22 이루리 12.11.03 3,940 0
126823 홍보 [정연/판타지]차원의 문-차원의 문을 닫아라! +2 Lv.11 후르뎅 12.11.03 1,828 0
126822 공지 후원금이 왕창 들어왔습니다^^ +10 Personacon 금강 12.11.03 4,561 0
126821 홍보 [자유/판타지] 고작 소설일 뿐, 뇌를 비우십시오. ... +4 Lv.9 찰즈씨 12.11.03 1,065 0
126820 추천 흑야 휘 +9 Lv.7 두타행 12.11.02 2,328 0
126819 추천 추천 - 흑야에 휘할런가 (최근 읽어본것중 몰입도 ... +23 Lv.67 모호222 12.11.02 3,057 0
126818 추천 네크로드/잊혀진 신의 세계. 궁극의 다장르 융합소설 +22 Personacon [탈퇴계정] 12.11.02 3,199 0
126817 요청 제목 좀 찾아주세요 +1 Lv.5 오거수레 12.11.02 1,732 0
126816 한담 꼬리말운동을 합시다 +2 Lv.49 무한반사 12.11.02 2,699 0
126815 한담 문피아 규정 [홍보] 정리 +20 Personacon 체셔냐옹 12.11.02 1,812 1
126814 한담 시장성, 대중성이 있는 소설은 어떤 소설인가요? +20 Lv.1 [탈퇴계정] 12.11.02 4,10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