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를 가장한 판타지 장르입니다.
우주선이 미확인 행성에 불시착하는 걸로 이계진입의
클리셰를 만드는건 예전부터 종종 써왔던 것이었죠.
개인적으로 심심한 드레곤, 신, 마왕 등의 장난질로
넘어가는 것보다 이게 더 낫다고 봅니다.
인류 문명이 극한으로 발달하여 우주를 내 집처럼
드나드는 때. 우주탐사선 1척과 그 안의 우주탐험가 1명이
미개척 행성에 표류하게 됩니다.
사기적인 과학을 제한하기 위해 시작부터 일단
지표면에 우주선은 쾅!
90%가 날라갔다는데 남은 것만으로도 중세 시대 문명은
찜쪄먹고도 남습니다.
재밌게 잘 쓰시긴 한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의 케릭터가 좀 고정적이지 못하다는 것?
호인인지 냉혈한인지 아니면 반반인지
왔다리 갔다리 하고 가치관이 잘 안드러나서 ..
정신연령은 어리다는 묘사가 나오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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