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을 쓰다보면 이 글이 추천받을만 한 글인가 하는 것보다, 내가 이 글을 추천할 실력이 되는가, 그것 때문에 망설여지는 글들이 꽤 된다.
그래도
추천글을 보는 것도 그 독자의 운이고 링크를 따라 그 작품을 끝까지 읽는 것도 독자의 몫이며 추천자는 그냥 지도를 건네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추천글을 써 보자면.
이 글을 보면서 처음에는 미안하게도, ‘이 사람 미쳤나봐!’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작가는 비범하다.
문장을 다루는 솜씨가 정말로 예사롭지 않다.
슬로우 스타터도 아니다.
초반부터 대단하다.
인물, 장면, 사건. 모든 것을 다루는 솜씨가 굉장하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아껴가면서 읽게 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여러 말을 할 것 없이 일부를 인용해 보자면.
https://blog.munpia.com/hoshizora/novel/35723/page/2/neSrl/534170
인용을 하겠다고 긁을 생각을 했다니...
당연히 본문은 긁어지지 않았고 추천자는 좌절했고 링크를 거는 것으로 조악하게 마무리하지만 좋은 작품을 소개했다는 마음에 정말로 흐뭇하다.
게다가 완결이 난 작품!!!
밑에 추천해 줘서 고맙다는 말이 스무 개는 달릴 것으로 기대하며 추천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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