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 # 용 # 마법 # 왕국정치
어?··· 전투씬···맛있다!
기-승-전-결
소설은 코스요리와 같다.
메인 요리는 따로 있지만, 그 메인 요리의 맛을 극대화 하기 위한 식전주와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고 메인요리를 다 먹고 난 후에는, 남아있는 약간의 허기를 채우기 위한 디저트와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과일과 음료가 주어진다.
당신에게 소설의 메인 요리는 무엇입니까?
이 작품을 추천하는 본인의 메인 요리는 확고하다.
‘캐릭터의 매력’ 과 ‘전투’
본인에게는 소재나 설정 스토리는 모두 참신한 방법으로 맛있게 만든 캐릭터들의 전투라는 메인요리를 위한 사이드 디쉬이다.
만일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또한 그렇다면, 이 작품 ‘용 먹는 천재 마법사’를 추천한다.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마법들은 헛되이 쓰이지 않는다. 그 특성은 전투 내내 메인 디쉬의 뛰어난 감칠맛을 더 해준다.
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갖고있는 각자의 마법과 서사, 이야기는 그 매력있는 캐릭터에게 몰입하게 한다.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조금이나마 개연성에서 거슬리는 점을 발견하는 순간 모든 몰입이 깨지는 등, 글의 개연성과 설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글의 세계관 설정을 메인디쉬로 기다리고 있다면 안타깝지만 그리 맛있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아주 값비싼 초호화 코스요리는 아니다.
에피타이저와 디저트에서 당신은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런 분들은 다른 작품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도 이 곳 ‘문피아’에는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진 독자들을 위한 수 많은 작품들이 있다.
하지만 당신이 깊은 생각없이 전투씬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소설의 가장 큰 재미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있게 추천하겠다.
‘용 먹는 천재 마법사’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