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필력으로 군더더기 없는 묘사가 흥미롭습니다
비범하면서도 인간미 있는 주인공도 매력적이고요.
단점(이라고 말하기 뭐한)은 도입부가 다소 갑작스러운 점,
주인공의 여정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없다는 점인데
영웅 서사시의 초입이라고 본다면, 주인공의
필연적인 거대한 숙명을 예비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설계하신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묘사스타일이나 필력이 휘긴님(홍정훈님)을
떠오르게 하네요. 좋은 의미로요.
일단 지금 조회수나 주목도가 재미에 비해 너무 낮아서 더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목이 좀 안티인탓도 있는듯
지금 제목은 초반부 주인공 심리는 맞겠지만
작품 주제를 관통하지도 요즘식으로독자 흥미를 끄는 것도
아니라 봅니다.(영웅 탄생기보단 무슨 운빨성공기 이야기인줄)
주인공이 무력적인 능력 상관없이 입신양명 추구해서 성공하는
이야기 느낌입니다.
일단 벼락 맞은건 주인공 정체성이고 떡밥인것도 맞는데 그 뒤가 ㅠ
이건 좀 바꾸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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