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잘 읽힙니다.
읽다 보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신석기와 청동기가 겹치는 시대 배경으로 주인공이 난관을 뚫고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평소 읽던 소설과 다르게 특정한 설정 (빙의, 환생 같은)이나 주인공의 특출한 능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말이죠
그리고 작가의 지인임을 밝힙니다.
웹소설을 쓴다고 해서 흘려들었고 연재를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도 한참을 읽지 않았습니다. 작가의 성화에 못 이겨 읽어보고는
기대와 다르게(?)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쉬운 점은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습니다. 그냥 그 시대로 뚝 떨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인물들의 이름도 좀 낯선 것도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 시대 이름을 현대적으로 짓는 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그렇게 3화쯤 읽으니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고, 커다란 세계관의 한 귀퉁이를 열고 들어간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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