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지워진 신화
그 속에서 잊힌 신들을 찾아 계승을 이어나가는 주인공
이유불명으로 주신에게서 미움받는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신들의 힘인 카리스마를 수집하는 이야기입니다.
특이하게도 보통 신의 힘이라고 하면 신성력 혹은 성력으로 설정을 짜고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카리스마로 설정해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덕분에 다른 신과의 힘들이 개별적이지 않고 다 같이 호완이 되어서 현인신과 토착신이 사용하는 힘이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이 덕분에 앞으로 이야기가 매끄럽게 진행이 되고 신이라는 존재가 전지전능의 존재보다는 약간 세상에 간섭력을 가진 초월적인 존재로 묘사됩니다.
지금까지도 조금씩 풀린 떡밥들과 앞으로 풀릴 이야기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이대로 묻히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천글을 적습니다.
부디 시간이 나신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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