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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9 수박서버
작성
24.07.16 20:33
조회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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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공모전참가작 유료

미래소년
연재수 :
136 회
조회수 :
714,651
추천수 :
27,135

바이킹과 북유럽 신화 좋아하시나요?

오딘, 토르, 로키, 프레이야 등등...


장르소설의 기본이 되는 영웅 서사의 정수가 북유럽 신화에 담겨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판타지의 원류 반지의 제왕이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니까요.


이 작품 또한 북유럽 신화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소재들이 있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신화, 바이킹, 로우판타지, 무력 주인공 등등...


솔직히 제목만 보면 잘 연상되진 않습니다.

검은 머리라는 키워드는 흔히 한국인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이한 장르를 가리키니까요. 하지만 이 작품은 한국인 자아가 바이킹 반신으로 빙의한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전이 대역물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먼치킨 판타지 전쟁물을 주로 다룹니다.


한 문장으로 이 작품을 소개하자면,

바이킹 반신에 빙의해서 무력으로 인간들을 씹어먹고, 오버 테크놀로지 지식으로 청동기를 제패하는 먼치킨 황제의 제국 건설기.

가 되겠습니다.


=================


간략한 줄거리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스킵하십시오)


주인공은 한국의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바이킹 소년의 몸으로 환생한 것을 깨닫는다. 그는 무력이 인간을 초월하며, 검술도 적수를 찾을 수 없고, 키도크고 얼굴도 여자보다 아름답다.

촌장의 둘째아들로써 자신이 물려받을게 없는 것을 알고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도적과 싸우고 바이킹의 초기 왕국과 접선하면서 전쟁을 통한 무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그는 초반에 물질적인 부나 권력를 취하기 보다는 기술적인 초월을 꿈꾸는데, 현대의 기억을 이용하여 강철 제련법을 터득한다. 이를 통해 청동기/철기 초반 수준의 시대에서 혼자 탄소강으로 강철검을 휘두르며 괴력+템빨로 무쌍을 찍는다.

주인공은 이러한 활약으로 만나는 모든이를 감화시키고 자신의 부하들은 주인공을 신으로 모시는 광신도 워리어가 되어 주변 왕국을 제패한다. 그리고 농업과 도시개발을 이루어 제국을 발전시켜 간다.

2부는 바이킹/서유럽 문화권에서 점프하여 그리스/로마 문화권으로 가는데 거기서도 신화적 인물과 엮기고 물리치며 활약한다.


========================


일단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시원시원한 주인공의 무력으로 뽕차오르는 전투씬입니다. 진흙탕 싸움하는 로우파워가 아닌 먼치킨 주인공의 무쌍이 주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매력이 중요한 장르소설에서 독자분들은 이런 설정에 큰 저항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매력은 소재의 친숙함 입니다.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이집트 신화, 메소포타미아 등등 고대의 신화가 짬뽕되어 살아있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주인공의 조력자가 될 때도 있고, 적으로 등장하기도 하지요.

주인공은 이런 친숙한 신화적 요소들과 상호 작용을 하며 하나의 모토: ‘신들의 죽음’을 계속 강조합니다. 이 또한 라그나로크라고 북유럽신화에 나온 개념이지요.


마치 ‘갓 오브 워’ 게임에서처럼 다를 잘 알고있는 신화속 인물, 신들을 주인공이 제패하는 내용이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북유럽 바이킹 신화를 주로 다루고 2부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다루더군요.


점점 신화 요소가 짙어지면서 초반의 전쟁/발전 서사보다는 판타지 요소가 짙어지긴 합니다. 주인공이 인간 중에서는 적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초월자 레벨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먼치킨이더라도 혼자만 강하면 별로 위기감이 없겠죠.


갓오브워라는 게임은 주인공이 신이 아니면서도 신적인 존재와 대등하게 맞서고 승리함으로써 대리만족과 같은 인간으로서 고양감(?) 비슷한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 역시 동류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고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게임으로 설명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담 게임을 모르시는 분께는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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