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게 개연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은 부족한 개연성을 그냥 대사들로 압살해버립니다.
볼 떄마다 자존심 상하게 웃음이 터질때도 있고, 때로는 빵 터질때도 있습니다.
일단 뵈보세요. 가볍게 보면 웃음이 날 수 밖에 없는 글입니다.
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아내와 이혼하고 미래가 보이는 능력을 얻게 되는데 모든 미래가 보이는 건 아니고 특정 지표들에 대해서만 보입니다. 주식이나 비트코인 같은 것들?
본인이 회사생활을 하며 투자회사를 설립도 하는데 아마 줄거리는 두 방향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내용에 대한 추천보다는 대사에 대한 추천이라,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습니다.
글이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무튼 결론은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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