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포함)
술에 취해(?) 길거리를 배회하던 주인공.
그리고 그런 그와 우연히 시작된 뜬금포 역사토론..!
“야, 우리 벨기에처럼 불쌍한 소국이 어딨냐!”
“??? 예? 벨기에, 식민지에서 손목절단 극혐!”
“뭐? 우리도 우리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서쪽에 영국+프랑스, 동쪽에 나치 독일인데, 그럼 앉아서 손 놓고 죽으라고? 우리도 살아남으려고 이것저것 다 열심히 했어!“
“네, 그래서 손목절단 극혐. 그리고 만든 요새도 2주도 못버티고 GG, 전차도 경전차밖에 없음 ㅅㄱ.”
“ㅡㅡ.. 그래서 니가 해보실?”
“? 내가 하면 뚝딱이지.”
그렇게 술 먹고 떠들다가 갑자기 벨기에 국왕으로 빙의된 주인공..!!
그리고 역사학도였던 그는
곧이어 자신이 빙의한 <벨기에 왕이 죽은 이유>를 떠올리며,
다급히 핸들을 꺾는데..!!
현재.. 9화까지 있고,
약간 초반부 쪽은 그리 시원시원한 군대물은 아니지만,
최신화에서 ‘연설’하는 씬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반함.. ㅋㅋㅋㅋㅋㅋ
<군사 지도자>보다는,
<정치인>에 가까운 벨기에 왕 R모씨.
하지만 ‘미래 지식’을 알고 있다는 유일 장점을 앞세워
어떻게든 이 시궁창에 빠져드는
벨기에를 살려보려고 애쓰는 약소국 플레이 . avi !!
흥미롭다면 한번 슬쩍 보십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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