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겁게 보고 있는 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추천하는 이유!
1. 미래에서 오는 메일이라는 특별한 아이템이 있지만 주인공이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자기 상황으로 잘 유도하며 스토리를 이끌어 갑니다.
2. 조연들이 병풍처럼 있는 게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대표, 본부장, 팀장, 배우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서 적절한 행동을 하며 분량을 확보하며 글을 이끌어 갑니다.
3. 얼핏보면 흔한 소재인데 마냥 흔하게 흘러가는 것도 아닙니다. 적절한 긴장감을 주며 완급 조절을 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4. 뭐니뭐니 해도 이 소설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주인공도 아니고 대표도 아닙니다. 바로 히로인! 흔히 ‘암사자’라고 부르는 ‘이하은’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정말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데 작가님이 독자들 애간장을 녹이려는 건지 분량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등장할때마다 엄청난 임팩트를 남깁니다. 정말 시선강탈이라는 걸 글을 읽으면서 느끼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작가님, 그러니까 암사자 좀 자주 등장시켜주세요 ㅋㅋ)
끝으로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잠시 시간 내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부족한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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