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추천글을 처음 쓰므로 어색해도 감안하고 봐주길 바란다.
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러시아 황제가 정치를 너무 잘한다.
소설 초기엔 황제가 아니라 황태자로 시작을 하는데 황태자로 시작을 해서 주인공이 미래를 준비할 시간을 더 가질 수 있었다고 보았다. 이점이 바로 황제가 되었던 것보다 더 좋았다.
또한 러시아 역사대체물이다 보니 러시아 역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예 관심이 없으면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도 잘 읽혔다.
아, 내겐 ‘러시아에 혁명 따윈 없다’가 러시아 역사대체물 입문작이다. 그만큼 이 작품이 러시아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게 써졌다고 볼 수 있겠다.
읽으면서 좋았던 점을 하나 더 말하자면
내용 전개가 물흐르듯 잘 흘러가는 것이 집중력을 더 높여 줄 수 있었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일반화 되어 있지 않다고 해야하나? 장르는 다르지만 어떤 작품 중에는 등장인물들이 거기서 거기인 비슷한~ 특징들은 가지고 있었다.
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아 괜찮은 것 같다.
78화까지 읽었고
작품은 지금 1차세계대전이 막 시작된 참이다.
그럼 이만 추천글을 끝내겠다.
···. 사실상 난 이 작품이 왜 추천글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그래 재밌는데 추천글이 없었기 때문에 큰맘 먹고 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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