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금태양이란 뭘까? 처음 본다면 뭔 뜻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조금만 보다보면 ’금발 태닝 양아치‘라는 말의 줄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웹소설을 좋아하는 한 명의 활자 중독자로서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소재가 신선하고 ‘금태양’이라는 소재와 주인공의 능력이 상당히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아무런 이유 없이 남의 능력을 강탈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닌 원래부터 남의 것을 빼앗고 살았던 금발 태닝 양아치의 몸속에 빙의 했기에 그러한 능력을 가진다는 개연성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물론 70% 정도는 금태양이라는 단어에 끌렸지만ㅎㅎ)
사실 이 소설의 초반부에서는 문체가 약간 너저분한 감이 있어서 나중에 읽을까 생각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소설은 초반부로만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읽어보았다. 그렇게 읽다 보니 문체도 점점 정리되어 읽기도 쉽고 내용이 너무 끌려서 계속 읽게 되었다.
남에게 좌절을 주는 것에 특화된 주인공이라니! 너무 짜릿하지 않은가!
그런고로 이 작품을 읽어보면 다들 만족하지 않을까 하여 추천 합니다.
(P.S 사실 이 작품을 추천한 가장 큰 이유는 이 ‘금태양’이라는 제목 때문에 사람들이 꺼려할 것 같아서 그 선입견을 좀 덜어보자 하는 마음에 추천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작품인데 말입니다. 제목이 짜릿해서 그렇지)
(P.P.S 작가님 건필하시고 앞으로도 재밌는 작품 계속 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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