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없나하고 찾아보다가 특이한 제목이어서 한번 보게됐습니다.
제게도 나이차가 꽤 되는 여동생이 있어서 관심이 생겨 한번 보게됐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는 배다른 어린 동생이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그런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육아물이라 할 수 있는데요. 1인칭 소설인데 주인공이 감정표현이 서툰 무뚝뚝한 스타일이어서 조금 신선한 스타일? 그렇다고 차갑지는 않는 그런 스타일이어서 뭔가 모르게 좋았고요.
특히 필력이 뛰어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제가 따분한 걸 못참아서 과격한 장르를 좋아하는데 진짜 제가 그 소설속에 있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 주인공의 성격에 동화되더라고요.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가끔은 이런 장르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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