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브레이커 매일같이 만들고 부수는 그분입니다.
이번 작품은 취룡님이 자주 쓰시는 게임 빙의물입니다.
하지만 랭킹 1위인 주인공과 랭킹 2위인 히로인이 함께 게임에 들어와
투탑 주인공으로 움직이는게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주인공의 독보적인 이야기가 아닌 함께하고 꽁냥거리는 장면이
취룡님의 글의 장점을 무척이나 잘 살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히로인들과 다른 성격과 방향을 가지고 있는 히로인은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게임 빙의물이 기본적으로 취하는
공략을 알고 있고, 공략대로 이끌어나가다 나비효과로 인한 새로운 미래를 마주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낸다. 라는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함께 의지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취룡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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