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형태는 RTS게임+능력치물 정도입니다.
RTS는 마왕의 게임 전후로해서 상당히 흥하고 있는데 이 소설도 거기에 편승하고 있습니다. 능력치 요소도 더해져 있구요. 하지만 능력치물 요소는 그리 크지 않네요. 살짝 조미료만 친정도?
소설의 배경은 좀 미묘합니다. 외계인의 지배를 받고 있지만 딱히 외계인의 지배가 가혹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주인공도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고 소설의 분위기에서도 외계인의 지배로 인한 분노 같은건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반 외계인 집단에게 납치되고 사명을 부여 받죠.
보자면 좀 암울할 수 있는 분위기인데 주인공은 시종일관 유쾌합니다. 갑자기 납치되서 이놈 키워라! 하고 사명 부여 받으면 뭐? XX
하고 빡칠 수 있으나 유쾌하죠.
이 유쾌함을 살려 주인공의 천재성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전략 게임에서 천재적인 주인공을 게임에 있어서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고, 적을 농락하고 승리합니다.
이렇게 소설의 진행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첫번째는 RTS 게임, 두번째는 현실에서의 성장.
주인공은 외계인의 지배를 타파 할 수 있을까요? 아니 거보단 외계인과 싸우긴 할까요? 여러가지 궁긍해지는 소설 전략의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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