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는 컨셉이 있어야 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글은 재미가 없죠.
글의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줄 것인가!
어느 부분에 흥미를 느끼게 할 것인가!
이 컨셉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이 글을 보며 네이버 웹툰의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명작 용의 아들 최장식을 느꼈습니다.
용의 아들 최창식. 이 작품은 작품 구석구석 숨길 수 없는 병맛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죠. 그야 말로 병맛. 이 하나에 모든걸 건 작품입니다.
회춘용사도 비슷합니다. 할아버지가 용사노릇 한다는 컨셉부터 시작해서 작품 구석구석 읽으면 읽을 수록 뿜어져 나오는 병맛은 크..... 보는걸 멈출 수 없게합니다.
50년에 한번 나오는 요사가 되기 위해 50년을 기다린 꼴통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를 쫓아다....니기 보단 강제로 끌려다닌 마법사 할배
사상 최강의 주문을 익힌 최강의 몽크
등 크
인물들 하나하나도 구석구석 병맛을 남겨놓는 솜씨가 일품입니다.
공모전에 수많은 작품이 있지만
이보다 병맛에 충실한 작품은 없습니다!
자 가시죠! 웃픈 소설 속으로! 회춘용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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