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전생의 지식들로 인해 사기꾼이라고 오해받아 때문에 쉽게 정착을 못 하던 도중 어느 은퇴 용병이 만든 어촌 마을에서 편견 없이 받아줘 정착하게 됩니다.
그 뒤 주인공은 어촌 마을에서 여러가지 지구의 요리를 선보이며 마을에 녹아들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촌장이 자신은 글도 못읽고 특히 촌장 일이 귀찮다면서 주인공에게 촌장을 떠넘기게 됩니다. 그때부터 어촌마을을 발전시키는 내용입니다.
보통 영지물이라면 화약 개발하고 전쟁하고 이런 내용이 주가 될 텐데 이 소설은 그런것보다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게 주인 내용입니다.
판타지 세계에 없는, 지구에 있는 요리법으로 음식을 만들고 거래를 해 어촌마을을 번영시키거나, 이 판타지 세계에 없는 지식인 식이요법을 이용해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도와주고 인정을 받죠
또 보통의 영지물은 영지부터 발전하기 시작하는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고 영지에 속한 깡촌마을부터 발전시키기 시작합니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는 소설은 어느 플롯이어도 재밌죠 ㅎㅎ
아무튼 이런 식으로 어촌마을 사람들이랑 함께 왁자지껄 떠들고, 틈틈히 어촌마을 개발도 하고, 곤경에 빠진 사람들도 도와주는 힐링 영지개발 소설입니다.
아직까지 답답한 에피소드도 없고 필력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지물 좋아하시는 독자님들 계시면 한번 읽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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