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도 벌벌 떠는 천호의 무위'라고 1권 뒤에 보면 나와있죠.(도대체 이런 문구는 누가쓰는건지 원~)
6개월째 백수라서. 정말 볼 책이 없어서. 가 아니었으면 이런 문구가 나와있는책 읽지도 않았을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의 이름부터 몰입이 힘들더군요. 옆집꼬마, 고등학교 동창, 영어학원 선생님, 천하 무골의 절세미녀. 그녀들의 이름이 모두 "세희"인데... 그녀와 더불어"천호"는 왜 자꾸 천호동을 연상케 하던지...웅 ㅡ,.ㅡ
그래도 2권까지 봤습니다. 점점 쌓여만 가는 의문.
이 천호라는 인물이 초천하무적이고 과거의 이야기가 이백오십만개쯤은 될고 같은데
작가님은 그 얘기를 하고싶지도 않은가부다. 디게 무던하시네...
하던중!!
쌓여가던 의문 단방에 해소! '신존기'발견~!
낭인무적을 읽고 가지고있던 의문점이 신존기에서 풀리더군요. 그래서 잼나게 읽었습니다. 무림맹과 마교. 지겹기 그지없는 대결구조인데. 일관성있게 흘러가는 줄기따라 죽~읽었습니다. 또또 쌓여가는 의문.
신존기를 1부, 낭인무적을 2부라하면, 그 사이 1.5부 같은것이 있을것같은데.
나만 모르고있는것이 아닐까하는... 궁금하네요. 원래 그 중간 내용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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